경제 · 금융

[와튼스쿨] 내달 서울서 아시안 포럼

미국내 최고의 경영대학원으로 평가받고 있는 펜실베니아대학의 와튼 스쿨(WHARTON SCOOL)이 「아시아 지역의 생존, 회복 그리고 번영」을 주제로 서울에서 경제포럼을 개최한다.한국와튼클럽(회장 최좌진·㈜서통사장)은 와튼스쿨과 공동으로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6차 아시안 포럼(WHARTON ASIAN FORUM)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와튼 아시안 포럼은 와튼스쿨 출신으로 아시아 각국의 경제협력기구와 정부기관, 금융계, 기업체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사들과 와튼스쿨 전문 교수진, 그리고 아시아 경제관련 주요 인사들이 모여 아시아 지역 산업과 경제 현황을 진단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연례 행사로 우리나라에서 포럼이 개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진념 기획예산처 장관이 기조연설을 하고 토니 탄(TONY TAN KENG YAM)싱가포르 부수상과 미국의 존 헌츠만(JON M. HUNTSMAN) 헌츠만화학 회장이 각각 오찬과 만찬 연설을 할 예정이다. 와튼스쿨은 지난 1881년 미국 최초의 경영대학원으로 설립됐으며 94년이래 미국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의 격년제 경영대학원 평가에서 줄곧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세계적인 경영 대학원이다. 국내에서는 현재 250여명의 와튼클럽 출신 인사들이 한국 와튼 클럽을 결성, 재계와 금융계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인사로는 윤영석(尹永錫)한국중공업사장, 김주진(金柱津)아남회장, 이세훈(李世勳) 한국유리 총괄사장 등이 있다. /이훈 기자 LHO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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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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