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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IC 27일 오후 개통… 서울 방향 진출입만 가능

청라국제도시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청라IC가 27일 오후 개통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청라국제도시 광역교통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2010년 착공한 청라IC가 완공됐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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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IC는 길이 5.76㎞, 폭 7.6m 도로로 총 1,246억원이 투입됐다. LH는 또 청라IC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왕복 2차선 도로인 국지도 84호선 1.59㎞ 구간을 6차로로 확장했다. 단 이번에 개통하는 청라IC는 서울 방향의 진출입만 가능하고 인천공항 방향은 기존 북인천IC 진출입로를 이용해야 한다.

청라IC 개통으로 인천 서부지역에서 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로 진입하는 방법이 훨씬 수월해졌으며 소요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개통 홍보를 위해 다음달 24일까지 통행료가 면제된다.

이재완 LH 청라영종사업본부장은 "청라IC 개통을 계기로 청라국제도시의 기반시설 완비와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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