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2004년 3월 26일부터 4월 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제2회 방콕국제도서전의 주빈국가로 선정됐다.
이와 관련,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이정일)는 방콕국제도서전의 주최자인 태국출판서적상협회와 지난 10월 21일 협정서를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협회는 이번 주빈국 참가를 계기로 우리나라 출판을 비롯한 문화산업 전반에 걸쳐 태국 진출이 활발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국은 최근 한류 열풍이 강하게 불고 있고 출판시장 자체의 성장 잠재력도 큰 것으로 알려졌다.
<최석영기자 sycho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