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세르비아 과도정부 승인 실패

세르비아 과도정부 승인 실패 세르비아 국회는 21일 당파간의 이견조정에 난항을 보임에 따라 과도정부 승인에 실패했다. B2-92 라디오 방송은 당초 이날 오전으로 예정됐던 세르비아 국회의 과도정부승인을 위한 투표가 당파간의 이견으로 23일 오전으로 연기됐다고 보도했다. 세르비아 현 내각은 이날 해산될 예정이었으며 오는 12월23일 새 선거가 실시될 때까지 과도정부가 그 역할을 수행토록 되어 있다. 그러나 보이슬라브 코슈투니차 유고 신임대통령의 지지세력은 축출된 슬로보단 밀로셰비치의 세르비아사회당(SPS)이 지명한 특정인물들의 세르비아 과도정부 입각을 전날 거부했으며 이에 밀로셰비치 세력은 반발하고 있다. /베오그라드=연합 입력시간 2000/10/22 17:42 ◀ 이전화면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