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9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로 377억원이 유입, 2거래일 연속 순유입이 지속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9일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두달 만에 2,000선을 뛰어넘었다.
당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98포인트(0.75%) 오른 2,001.20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2,000선을 넘은 것은 지난 3월 29일(2,004.89) 이후 약 두 달 만의 일이었다. 미국 경제지표 호조와 유럽 경기부양 기대감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86억 원이 이탈해 20거래일 연속 순유출이 이어졌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3,880억 원이 빠져나가 총 설정액은 75조 1,448억원, 76조1,447억원이 됐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