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민銀, 해외바이어 신용조사 서비스

국민은행이 중소 수출업체들을 대상으로 해외 바이어에 대한 신용조사서비스를 제공한다.국민은행은 6일부터 오는 7월 말까지 수출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신규거래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해외 바이어에 대한 신용조사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수출신용장이나 수출계약서를 보유한 수출업체가 해외 바이어에 대한 신용조사를 원할 경우 신용조사 수수료의 전액 또는 50% 상당액을 은행이 지원해주기로 했다. 국민은행의 한 관계자는 "수출대금의 회수를 전적으로 수입자 신용에 의존하고 있는 계약서 방식의 수출은 신용장 방식의 수출에 비해 부실화 가능성이 10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계약서 방식 수출의 경우 해외 바이어에 대한 신용조사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김민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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