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 투자증권 김동섭 이사는 서울경제 TV 오후 2시에 출연하는 ‘김동섭의 시장 돋보기’에서는 그날의 시장에서 가장 이슈였던 종목이나 이슈에 대해 분석해준다.
푸틴의 도박 배경은?
자원분쟁 싸움이다. 세계 자원의 대세는 세일가스인데 세일가스가 들어오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푸틴으로서는 천연가스를 공급하기위한 교두보를 지키기 위한 전략일 수도 있다. 아이엠투자증권 김동섭 이사는 지난 4일, 푸틴 입장에서 도박을 한 것은 우선 모험으로 본다며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푸틴 입장으로서는 점거해 얻을 수 있는 것이 파이프라인 하나 정도와 자신의 의지를 보여준 것 밖에 없지만 무력충돌이 이뤄지게 된다면 서방국가에서는 그것을 명분으로 시장에 접근 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에 푸틴으로서는 지금 일은 저질렀지만 사면초과 상태이다. 푸틴으로서는 빠져나갈 구멍을 찾을 확률이 높다고 강조했다.
푸틴 도박, 성패시 파생될 수 있는 문제?
우선 성공을 하게 된다면 푸틴의 입지는 커진다. 허나 실패를 하게 된다면 정치적 위협을 받을 수 있고 서방국가로부터 정치적 왕따를 당할 수 있다. 김 이사는 특히 530억 달러를 쏟아 러시아를 알리기 위해 소치올림픽을 개최했는데 물거품이 될 수 있고 러시아가 전 세계 투자한 것이 900억불 정도인데 이것 또한 자산 동결이 되서 쓸 수 없는 상활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외국인이 러시아에 투자하는 상황이 제한될 수 있다. 성패 결과치가 너무 다르기 때문에 러시아가 어느 정도 합의를 하고 빠져나갈 확률이 높다.
우크라이나 사태..저가매수 기회인가?
김 이사는 우크라이나 사태는 크게 번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지금이 위기를 조정해서 시장을 흔들고 시장을 흔든 상태에서 저가에 매수할 기회를 가져온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아울러 버핏 처럼 저가매수 들어가 볼 필요성 있다며 단기적으로 해결 가능성이 높은 상태로 본다고 말했다. 물론 우크라이나에 대해서 푸틴이 자기주장을 펼치며 시간을 끌 가능성 있겠지만 이것이 무력전쟁으로 가긴 어려울 것으로 본다고 덧붙여 말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 내정자, 정부와 정책공조 이룰까?
아무래도 작년 한 해 동안 중앙정부와 중앙은행은 불협화음이 컸다. 정부의 의지를 중앙은행이 꺾어버리는 상황이 발생했고 시너지가 많이 나지 않았다. 김 이사는 정부가 지명자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이 부분을 감안했다면 이주열 내정자는 정부의 정책공조에 상당한 도움을 줄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실제로 한은 내부에서도 신망이 두텁기 때문에 정부의 의견이 잘 이루어질 수 있는 부분이다. 김 이사는 시장의 물가를 안정시키고자하는 의지가 높을 것으로 본다며 지금상황에서는 디플레 우려가 남아있기 때문에 금리인하 기조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물론 외국계에서는 올해 하반기나 내년상반기 까지 금리인상을 논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실상으로는 금리인상이 쉽지 않다. 왜냐하면 부동산 전월세 가격이 매매가 육박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은 매매가 이뤄질 수 있는 기회를 시장에 마련해줘야 한다. 김 이사는 결국 금리인하가 최선의 선택으로 본다면 차기총재는 정부의 정책을 강화시키기 위한 전략을 구사할 확률이 높고 완화적인 기조를 유지 기대감이 형성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電·車 약세불구, 지수 방어 시사점은?
김 이사는 일단 시장체력이 상당히 강해졌다고 본다고 말했다. 전차군단의 시가총액을 받아줄 수 있는 다른 종목군들이 형성되고 있다며 이것은 상당히 긍정적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3년간 전차종목의 선전에서 시장을 방어했지만 다른 종목들은 약세한 모습이었는데 다른 종목으로 힘이 몰려간다는 것은 주가가 상승할 때는 빠르게 상승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라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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