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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가치가 높은 강남지역에 투자하기로 결정했어도 개별 매물을 매수할 때는 입지를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한다. 강남의 여러 지역 중에도 미래 성장성이 높은 강남대로 주변을 추천한다.
강남대로 주변은 역세권 복합개발 권역이다. 2010년 통과된 역세권 개발법에 따라 신논현역에서 논현역까지 역세권 복합개발이 가능해졌다. 강남구는 현재 고밀도 복합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강남대로 주변은 상업지역으로 종 전환 가능성도 높다. 현재 강남대로 주변은 폭 13m가량만 상업지역으로 지정돼 있는 '노선상업지역'이다. 강남역 일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업지역 비율이 크게 낮아 종 전환을 통한 지역 균형개발이 가능하다. 최근 언론을 뜨겁게 달궜던 지하도시 건설도 중장기적인 호재다. 만일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강남대로 지하도시는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가장 큰 호재는 교통망 확충이다. 올해 착공될 예정인 신분당선의 연장 노선으로 지하철 2호선, 7호선, 9호선 연장선 등 기존 동서의 교통축이 강북의 랜드마크가 될 용산이나 마포로까지 남북으로 연결된다.
강남의 미래 최고 가치로 평가되는 9호선 신논현역에서 도보 5분 이내의 초역세권에 위치한 매물을 소개한다. 대지면적 10.29㎡, 전용면적19.47㎡의 원룸형 다세대 수익형 부동산이다. 세탁기ㆍ에어컨ㆍ냉장고ㆍTV 등을 모두 갖춘 풀 옵션으로 엘리베이터까지 있어 임대할 때 유리하다. 매매가가 1억7,800만원으로 2억원 이상인 주변 시세보다 낮다.
보수적으로 계산해도 임대 보증금 2,000만원에 임대료 70만원을 받을 수 있는 매물이다. 금융권 대출 등 레버리지 효과를 이용한다면 1억1,000만원까지 대출 받을 수 있다. 연 4%대의 대출을 이용하면 대출이자를 제외하고도 연 8.5%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비교적 적은 소액으로 강남 입성 기회를 만들 수 있는 매물이다. 문의 (02)778-4747, www.sen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