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화된 반포고속버스터미널 일부가 새 단장을 마쳤다.
경부ㆍ영동ㆍ구마선 고속버스터미널을 운영중인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은 정류장 사업용 건물 4개동 2,104평을 철거하고 별관 1개동과 대합실, 화물집하장, 정비고 등 3,500여평의 신관과 부대시설을 건설, 준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총공사비 100억여원이 투입된 신관건물이 공사착수 11개월만에 완공됨으로써 이곳 터미널은 고객 이용편의성이 높아졌으며 육상 물류 기반시설이 확충되는 효과를 거두게 됐다고 터미널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