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소니코리아, 국내시장 공략 본격화

소니코리아가 디지털 캠코더.카메라 제품을 대거선보이며 5월부터 한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이 회사는 기존 제품에 비해 화질과 성능이 크게 향상된 디지털 캠코더 7종과디지털 카메라 2종을 5월부터 한국시장에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소니가 출시하는 디지털 캠코더 중 DCR-TRV 820, 720, 520, 320 등 4 기종은 디지털 8㎜ 테이프 방식으로는 처음으로 메모리 스틱 슬롯을 탑재, 휴대용 디지털 저장매체인 메모리 스틱에 정지영상 기록이 가능하다. 디지털 카메라 중 '사이버-샷 DSC-S70'은 고선명 화질과 함께 TV를 통해 재생이가능한 동영상 기록 기능을 갖추고 있고 '마비카 MVC-FD 90'은 PC에 간편하게 접속해 영상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정지화면과 음성을 동시에 기록하는 기능을 채용했다고이 회사는 설명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한국의 디지털 캠코더.카메라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신제품 출시와 영업망 확충 등을 통해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며 "올해 디지털 캠코더. 카메라 부문에서 1천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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