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인천 자체 브랜드 화장품 '어울' 10월 론칭… 중국 시장진출 속도

"인천 자체 브랜드 화장품 '어울'을 아시나요?"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은 인천 자체 브랜드 화장품인 '어울'을 다음달 중 론칭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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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은 인천지역 10개 화장품 업체가 참여해 만든 새 브랜드로 여성과 남성 기초화장품, 기능성 화장품, 헤어제품 등 모두 24종이다. '어울'은 '어울리다', '어우르다' 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인천경제통상진흥원 관계자는 "시와 제조사가 공동으로 만든 '어울'은 가격 거품을 없애고 원료에 충실한 제품"이라면서 "공고를 통해 지역 브랜드 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했고, 까다로운 심사로 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은 '어울'의 중국 진출을 위해 내달 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간다. 우선 인천지역 내 휴띠끄 매장 1~3호점와 온라인 등을 통해 국내 판매는 물론, 중국 방문객을 대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이와 함께 탤런트 한채아씨를 '어울' 모델로 선정햇다. 중국 젊은이들을 공략하기 위해 중국 뷰티 예능 방송을 활용하는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중국 케이블 방송에 '어울' 홍보를 시작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도 마련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화장품 '어울'은 아시아인에게 어울리는 제품이라는 개발 콘셉트에 맞춰 향후 아시아 다른 국가로도 시장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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