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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토목학회(KSCE)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KSCE 2014 컨벤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회 역점사업으로 제작한 토목공학 대국민 홍보동영상을 상영해 토목의 위상을 제고시켰고 국제협력협정을 맺은 영국·일본·인도 등 10여개국 50여명의 관계자와 기술교류를 통해 한국의 위상을 높였다. 또 엑스코 전시장에는 73개 기관이 86개의 토목 관련 신기술과 신공법을 소개하는 부스를 전시해 국내 토목기술 수준을 홍보했다.
심명필 KSCE 회장은 “40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어려운 건설경기에도 불구하고 기술력 증대와 건설시장 활성화를 위해 3,000여명의 회원들이 적극 참여했고, 역대 최대인 1,000여편의 논문이 발표됐다”고 말했다.
한편 1951년 창립된 대한토목학회는 회원 2만7,000여명과 단체회원 204개사가 가입하고 있는 과학기술분야 국내 최대 규모 학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