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장급 이상 인사 금명 단행

검사장급 이상 인사 금명 단행검사장급 이상 고위간부를 포함한 검찰 정기인사가 곧 단행된다. 10일 법무부와 대검에 따르면 김정길(金正吉) 법무장관은 금명간 검사장급 이상 검찰간부의 승진 및 전보인사를 단행하고 곧이어 재경 지청장급 이하 평검사 전보인사를 단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사에서 법무부는 공석인 대검 형사부장·법무연수원 기획부장·대전고검 차장 자리와 강신욱(姜信旭) 서울고검장의 대법관 제청으로 공석이 된 서울고검장 자리를 메우고 8·9월에 각각 임기가 끝나는 법률구조공단 이사장과 정경식(鄭京植)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임자도 내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번 인사는 검사장급 승진대상이 5~6명에 이르고 평검사 전보인사도 중폭 규모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윤종열기자YJYUN@SED.CO.KR 입력시간 2000/07/10 19:33 ◀ 이전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