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양성을 위한 계획보다는 인재가 커 나갈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해야 합니다.”
조 후지오 토요타 자동차 사장은 29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강연에서 이 같이 밝히고 인재를 위한 기업의 적극적인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후지오 사장은 “인재는 잘 선발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떤 토양에서 키우느냐가 보다 중요하다”며 “이 같은 원칙을 인재에서 협력사에로 확장시키는 것이 궁극적으로 회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회사 내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항상 ‘왜’라는 문제의식을 갖고 접근하도록 직원을 교육해야 하며 항상 긴장하도록 분위기를 형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99년 토요타 자동차의 사장으로 선임된 조 후지오 사장은 지난해 포천지가 ‘올해의 아시아 비즈니스 맨 ’으로 선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