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현대리바트, ‘리바트스타일샵 강동점’ 오픈

현대백화점그룹의 생활문화기업 현대리바트(079430)가 수도권과 지방 광역상권을 중심으로 대형 직매장 오픈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리바트는 4일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리바트스타일샵 강동점’을 오픈했다. 현대리바트는 올 들어 백화점, 복합쇼핑몰 등으로 유통망을 확대하고 총 29개 대형 매장을 신규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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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문을 연 리바트스타일샵 강동점은 4개 층, 1,400㎡ 규모로 가구와 패브릭, 홈데코, 주방용품 등의 홈스타일 제품을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특히 현대리바트가 지난 9월 가구업체 최초로 선보인 영유아 전문 가구 브랜드 ‘리바트 키즈’도 숍인숍 형태로 들어설 예정이다.

현대리바트에 따르면 서울 강동지역은 고덕동 재건축, 하남 미사강변지구 등의 미니 신도시급 대단위 주택단지가 조성되고 있어 가구·홈스타일 수요가 급등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특히 이달 18일 국내 첫 점포 오픈을 준비중인 이케아 코리아가 서울에서는 강동구에 입점을 시도하고 있어 기존 국내 가구사들과 격전이 예상된다.

엄익수 현대리바트 영업전략사업부 상무는 “내년에도 전국 주요상권에 대형직영점과 대리점을 추가로 오픈해 공백상권을 채워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인천, 울산 등 광역시에는 대형직매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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