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병무청 차장에 전원규씨


정부는 21일 병무청 차장에 전원규(57) 서울지방병무청장을 승진, 임명했다. 충남 논산 태생인 전 신임 차장은 육군사관학교를 거쳐 지난 74년 소위로 임관한 뒤 80년 9월 육군 대위로 예편했다. 80년에 병무청 사무관으로 특채된 후 충북지방병무청장, 전북지방병무청장, 병무청 선병국장, 서울지방병무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전 차장은 선병국장 재임기간에 '징병검사 일자, 장소 본인 선택제' '이메일에 의한 통지서 교부제도'를 도입하는 등 징병검사의 투명성 제고와 국민 편익 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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