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안 마누엘 수아레스 델 토로 리베로 국제적십자사연맹 총재가 12일 한국을 찾는다.
대한적십자사는 오는 12일 수아레즈 델 토로 총재가 2박3일 일정으로 방한해 이날 오후 노무현 대통령을 예방하고 서영훈 한적 총재를 비롯해 김석현 한국국제협력단 총재,조건식 통일부 차관 등을 만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총재는 13일 서울 중국 남산동 한적 본사에서 정근모 호서대 총장으로부터 명예인문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같은 날 오후 하얏트 호텔에서 한적 총재 주최 만찬에서 적십자 최고대장인 무궁화장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수아레즈 델 토로 총재는 또 12일 충북 괴산 보람원에서 `청소년적십자 창립 50주년 기념 전국캠프`에 참석, 4,000명의 단원들을 격려하고 14일 오전 한적 본사 강당에서 기자 간담회도 갖는다.
<김영기기자 young@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