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유화업계 "공해·위험산업 이미지 벗자"

어제 환경·안전 RC 설명회 "대표적인 공해, 위험 산업이라는 이미지를 벗자" 국내 석유화학업계가 환경ㆍ안전ㆍ보건 부문을 자율적으로 개선하는 운동인 '리스판서블캐어(RCㆍResponsible Care)'활동을 강화한다. 한국RC협의회(회장ㆍ노기호 LG화학 사장)는 27일 전경련회관에서, 'RC를 사업장에서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환경안전 실무자 대상의 RC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외국기업인 ㈜롬엔드하스코리아와 바이엘코리아㈜의 사례발표로 진행됐다. 이날 두 회사는 국내 업체들이 간과하기 쉬운 미세한 부문까지 공장환경 개선에 나서 사고방지와 원만한 노사관계를 이뤄냈다고 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화학관련 기업이 밀집해 있는 여수(5월), 울산(6월) 지역에서도 지역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 또 선진국 사례를 수용하자는 차원에서 해외 세미나에 대한 참가도 대폭 늘려가기로 했다. 협의회는 오는 8월 멕시코에서 열리는 RCLG회의와 10월말 인도네이사에서 열릴 예정인 아시아ㆍ태평양 RC회의에도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최인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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