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몽헌회장 현대상선 이사로

현대상선은 28일 오전 서울 적선동 현대상선 사옥 지하강당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정몽헌 현대아산이사회 회장을 신임 비상임 이사로 선임했다.정 회장은 앞으로 자동차운반선 사업 매각 등 현재 추진중인 현대상선 자구계획에 공식적으로 관여할 것으로 보인다. 정 회장은 현대상선 주식 505만주(4.9%)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현대상선은 이날 주총에서 지난해 매출 5조5,500억원에 당기순손실 3,19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조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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