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中, WTO 가입 사실상 확정

중국이 미국, 유럽연합(EU) 등과 보험시장 개방협상에서 중국에 진출한 외국 보험사들이 투자지분을 50%까지 보유할 수 있도록 양보함에 따라 연내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이 사실상 확정됐다.홍콩일간지 명보는 16일 이번 보험시장 개방협상 타결로 중국의 WTO가입을 가로막던 최후의 장애물이 제거돼 중국의 연내 가입이 확실시된다고 보도했다. 마이크 무억 WTO사무총장은 "중국의 WTO가입을 위한 협상에서 일부 이견을 보였던 기술적인 부문도 합의에 도달했다"면서 "다음주초에 WTO의 중국가입작업반이 11월 WTO각료회의 상정할 합의서를 작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인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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