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브랜드 놀부NBG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한식 샐러드 뷔페 ‘화려한 식탁 N테이블’을 최근 론칭했다고 25일 밝혔다.
놀부 측은 “과거 음식과 음악, 그림이 어우러졌던 우리나라 전통 잔치 문화를 모티브로 한 화려한 식탁 N테이블은 놀부의 27년 한식 노하우가 축적됐다”며 “DDP 개관과 동시에 연일 만석”이라고 전했다.
국내산 식재료와 와규샤브, 무쇠 전통 가마솥 수육, 화덕 로스팅 보쌈 등 독특한 메뉴가 눈에 띄며 샐러드, 일반, 샤브샤브, 비빔밥 및 반찬, 즉석, 후식 메뉴존 등 6개 카테고리, 60여가지 한식 메뉴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최종범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한국의 자연, 선, 색 등 한국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진화시켜 빛으로 표현한 미디어 아트를 천장과 벽면에 설치된 58개 LCD패널을 통해 선보이는 등 정통 한식 샐러드바에 미디어 아트를 도입해 예술식당으로의 시도를 꾀했다. 여기에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에 등재된 우리의 소리 가곡, 정가를 접목함으로써 영상과 사운드가 한데 어우러진 공간으로 탄생시켜 고객들에게 마치 하나의 작품과 같은 공간에서 식사하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놀부 관계자는 “이제 고객들은 단순한 맛의 재미를 넘어서 더 복합적이고 고차원적인 경험을 찾고 있다”며 “화려한 식탁 N테이블은 기존 프랜차이즈가 가진 한계와 고정관념을 초월해 새로운 외식문화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성인 기준 평일 점심 1만 7,900원, 평일 저녁 2만2,900원, 주말 2만5,900원 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