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은 한독약품과 지속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인터루킨-1 수용체 저해제 개발에 대한 기술이전 확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인터루킨-1 수용체 저해제(이하IL-1Ra)는 류머티스 관절염, 건선 등의 자가면역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물질로서, 이미 제품 (Anakinra)으로 상용화가 되었지만, 짧은 반감기로 인해 하루에 한번 주사를 맞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비해 지속형 IL-1Ra 치료제는 IL-1Ra에 제넥신의 지속형 항체융합단백질 제조기술(이하 하이브리드 에프씨, hybrid Fc)를 결합함으로써, 지속기간을 늘려 2~4주에 한번 투여만으로 효능을 유지할 수 있는 바이오베터로 개발을 할 계획이다.
개발중인 IL-1Ra-hyFc 치료제는 곧 독성 시험에 진입하여, 2013년부터 임상을 시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