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대전시청사 1층 '지역상품전시판매장' 등 지역상품을 전시ㆍ판매하는 모든 시설을 단일명칭의 브랜드로 육성하기로 하고 현재 전자상거래 시장으로 운영하고 있는 'TJ마트'를 대표상표로 지정해 상표등록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대전시는 지난 9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운영시스템인 'TJ마트'의 상호인지도가 높고 대전을 대표하는 명칭으로서 손색이 없다고 보고 'TJ마트'를 지역상품 판매장의 대표상호로 사용하기로 했다.
또 지역상품 판매장인 시청사 1층을 'TJ마트 시청점'으로 명명하고 엑스포 과학공원에 건립추진중인 대전상품 브랜드플라자를 'TJ마트 엑스포점'으로 표기하기로 했다.
향후 지역상품 전시ㆍ판매장을 추가로 설치할 경우에도 'TJ마트'상호를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전시는 현재 사용중인 TJ마트 디자인의 보완여부를 검토하고 TJ마트 로고 및 상표를 등록한 뒤 지역상품 판매장의 간판으로 제작설치해 지명도높은 대전의 대표브랜드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박희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