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적정기술재단과 함께 내달 3일 서울 여의도 중진공 본사에서 ‘적정기술포럼’을 공동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적정 기술이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첨단기술이 아닌 적은 비용으로 꼭 필요한 곳에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기술로, 맹목적인 첨단기술 추종의 결과로 생태계가 파괴되는 것에 대항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포럼은 ‘적정기술과 국제개발협력’이라는 주제로 학계와 시만사회단체 및 기업 실무자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중진공측은 “포럼을 통해 개도국의 중소기업 지원에 적정기술이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함께 고민해보는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