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강북구, 차상위계층 학생에 교복비 지원 外

서울 강북구는 올해 중ㆍ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차상위계층 학생에게 교복비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이 지역에 사는 법정 차상위 가구(한부모 가족, 차상위본인부담경감가구, 차상위장애인가구, 차상위자활가구)의 올해 중·고등학교 신입생 약 400여명에게 교복비 30만원(동복 20만원, 하복 1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동복비는 이달, 하복비는 오는 4월에 지급된다. 문의는 동 주민센터나 구청 생활보장과( 02-901-6656)로 하면 된다. 종로구 '침수피해 예방' 하수관거 정비 서울 종로구는 배수불량 지역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고자 다음달부터 하수관거 정비 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구는 54억원을 투입해 성균관대∼혜화로터리, 창신1동 문구 골목, 이화사거리∼동대문역 등 상습 침수피해 구역 3곳의 하수관거(총 길이 2.6㎞) 용량을 증설하는 공사를 진행한다. 이들 지역은 지난해 9월 기습 폭우에 따른 침수피해를 입은 곳이라 우선 선정됐으며 12월까지 총 구역의 절반 정도인 1.1㎞를 정비하고 내년 말까지 나머지 1.5㎞를 마무리한다. 구 관계자는 “공사가 마무리되면 창신동ㆍ명륜동ㆍ숭인동 지역 저지대의 배수 능력이 향상되고 수해를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악구 서울대 규장각과 함께 시민강좌 열어 서울 관악구는 서울대와 학관협력 사업으로 오는 3월부터 ‘세상 사람의 조선 여행’이라는 주제로 ‘규장각 금요시민강좌’를 운영한다. 지난해 3월 처음 개설한 이번 시민강좌는 알기 쉬운 해설과 현재적 해석을 통해 조선의 역사와 전통에 대한 주민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도, 주민들의 문화적 수준을 한층 고양시키고 있어 매 강좌 수강신청시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규장각에서 2월 셋째주 중 선착순으로 방문 또는 e메일(kwonks93@snu.ac.kr), 팩스 신청을 통해 접수한다. (02)880-5468.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