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나(23·상무)가 한국 사격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트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보나는 16일(한국시간) 마르코풀로 사격장에서 열린 사격 여자 트랩 경기에서 본선과 결선 합계 83점을 획득, 호주의 수잔느 발로(84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한국이 올림픽 사격 클레이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