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박지성(27ㆍ맨체스터 유나이티드ㆍ이하 맨유)이 4경기만에 그라운드를 밟아 풀타임을 뛰었다.
박지성은 8일 밤(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리츠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08-2009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원정경기에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전ㆍ후반 90분을 모두 소화하며 공격과 수비에서 제 몫을 했다. 하지만 맨유는 아스널의 사미르 나스리에게 두골을 내줘 1-2로 패했다.
박주영(23ㆍAS모나코)은 9일 오전 열린 올랭피크 리옹과의 2008-2009 프랑스프로축구 13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39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시즌 3호골 도전은 무산됐고 팀도 0대1로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