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텔레콤(대표 박병기ㆍwww.kisantel.co.kr)이 군통신 및 보안장비 사업에 진출한다.유무선통신장비 전문업체인 기산텔레콤은 군통신 및 보안장비사업을 목적으로 하이닉스반도체와 세아정보통신 등이 주주로 참여, 최근 설립한 현대제이콤에 40억원을 투자, 이 회사 지분 40%를 확보해 최대주주가 됐다고 밝혔다.
현대제이콤은 모 대기업의 방위산업 관련 사업부 인수를 추진중에 있는데 이 부분만을 통해서 연간 300억원이상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기산측은 설명했다.
기산텔레콤은 최근 본격 진출한 VDSL 등 초고속인터넷 관련장비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군통신 및 보안장비분야에도 참여케 됨으로써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남문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