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창업경영인대상/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 라이스스토리

누들&라이스전문점 '라이스스토리'가 저렴한 가격과 세련된 메뉴 구성으로 두터운 고객층을 확보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라이스스토리는 젊은 감성에 맞는 퓨전메뉴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풍부한 향, 빠른 서비스, 좋은 맛을 내걸고 웰빙 식단을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아시안 볶음밥을 기본으로 다양한 면류, 홈스타일 메뉴 등 차별적인 메뉴 구성이 돋보인다. 오리엔탈 20가지 특제소스와 국산 쌀을 주원료로 한 볶음밥과 누들 돈부리, 돈까스, 오므라이스 등 50여 가지의 다양한 메뉴를 운영하고 있다. 또 식사류뿐만 아니라 커피와 음료, 점포에 따라서 생맥주까지 판매해 손님들이 한 곳에서 먹고 마시는 것을 모두를 해결할 수 있다. 특히 자체 소스공장에서 2년여의 연구개발 끝에 개발한 특제 소스의 뛰어난 맛 덕분에 초보 창업자도 훌륭한 요리사의 맛을 낼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라이스스토리 관계자는 "매일 배송되는 신선한 식자재가 '원팩(one pack)' 형태로 돼 있어 요리 경험이 전혀 없는 점주라도 손쉽게 메뉴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라이스스토리는 크게 15.5㎡(5평)의 테이크아웃형, 33㎡(10평)의 미니카페형, 66㎡(20평)의 카페형으로 나누어 가맹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사업이지만 점포 개설 단계에서부터 점주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 공사 과정 중 본사의 기본 인테리어 콘셉트를 일부 유지하는 가운데 점주가 희망하는 디자인을 최대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이다. 여기에 다년간의 현장경험을 가진 담당자들이 매장 규모에 맞는 효율적인 업무 동선을 고안해 영업의 효율성을 높인 점도 돋보인다. 실제 영업시 1~2명의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어 점주는 최소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누리게 된다. 본사의 마케팅 지원도 활발하다. 전단, 쿠폰 등을 이용한 오프라인 마케팅은 물론 블로그 등을 이용한 온라인 분야에서의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제품 시식을 위한 '블로그 맛 체험단'을 모집해 이들을 통한 블로그 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소비자와 트랜드에 맞춘 신규 홈페이지가 9월 중순 오픈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