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이군경 남편을 내조하고 자녀를 훌륭하게 키운 여성에게 주어지는 `제2회 장한 아내상` 시상식이 24일 오후 2시 중앙보훈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시상식은 김종성 국가보훈처차장과 중앙보훈단체장, 상이군경회원, 수상자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사보고와 시상, 식사,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수상자로는 지난 1970년 월남전에 참전했다가 두 다리를 잃은 1급 전상군경의 아내로서 훌륭하게 내조하고, 시부모 및 시조모를 극진히 모신 김귀금 씨 등 20명이 선정됐다.
<김성수기자 ss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