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저가 초콜릿 늘리고 할인도 확대

외식·유통업계가 14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일제히 초콜릿 마케팅에 돌입했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25는 한국스마트카드와 공동 출시한 선물결제 방식의 팝(POP) 카드로 밸런타인데이 상품을 구매하면 초콜릿 58종을 20% 할인해 주고 LG유플러스와 올레 KT 카드가 있으면 15% 추가 할인 혜택을 준다. 벨기에 수제 초콜릿 고디바(5,000원·1만원·4만원)와 아일랜드프린세스 마카다미아 초콜릿 등과 같은 외국 브랜드도 준비했다.


보광 훼미리마트는 저가형 상품을 작년보다 2배로 늘려 5,000원 이하가 46%, 8,000원 이하가 21%가 되도록 구성했고 각종 제휴카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페레로로쉐 초콜릿 선물세트 6종과 훼미리마트 전용 페레로로쉐 상품 5종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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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스톱은 ‘세계 초콜릿 모음전 및 명품 이벤트’를 열고 페레로로쉐, 길리안, 쏜튼, 린도 등 95가지 상품을 판매한다. 15일까지 5,000원 이상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프라다·버버리 가방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외식업계는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하는 특별 메뉴를 내놓고 고객에 손짓하고 있다.

기능성 과일음료매장 스무디킹은 연인이 함께 나눠 마시는 음료를 표방하며 2·3월 한정 메뉴인 ‘밸런타인 커플 스무디’를 출시했다.

도넛업체 크리스피 크림 도넛은 하트형의 ‘밸런타인 도넛’과 초콜릿 맛이 나는 ‘밸런타인 모카’를 한정 판매한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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