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소주 판매량 7% 늘었다

◎8월까지 작년 동기비 53만4천3백㎘ 팔아소주 판매가 올 들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진로 두산경월 보해 등 각 업체들이 원액을 숙성하거나 벌꿀을 첨가제로 사용한 고급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면서 소주 판매량이 지난 8월말 현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 늘어난 53만4천3백38㎘에 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진로는 24만4천2백90㎘를 판매, 전체 시장의 약 46%를 점유했으며 두산경월은 판매량이 9만2천6백88㎘로 17.3%의 시장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보해는 5만2천6백30㎘로 9.8%를, 무학주조는 3만3천7백59㎘로 6.3%의 시장을 각각 점유했으며 대선주조가 2만8천1백14㎘, 선양은 2만2천4백여㎘, 보배는 2만여㎘, 충북소주가 8천6백75㎘, 한일이 6천6백87㎘ 등이다.<남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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