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알로에, '액티브알로에' 유럽수출㈜남양알로에(대표 이병훈·WWW.NAMYANGALOE.CO.KR)가 개발한 알로에 원료가 유럽연구기관으로부터 탁월한 효능을 입증받고 수출에 본격 나선다.
이번에 타 알로에 원료보다 그 효능을 최대 10배이상 입증 받은 원료의 이름은 「액티브알로에」. 국제알로에기준심의협회(IASC)의 의뢰를 받아 유럽에서 판매되고 있는 알로에 원료를 선정, 테스트한 기관은 1,800여명의 연구인력을 자랑하는 노르웨이의 신테프(SINTEF)그룹과 독일의 스펙트럴서비스연구소.
이들 두기관은 각각 4월과 5월에 그 결과를 발표했는데, 남양의 알로에 원료가 면역증강 기능을 하는 에이스만난(ACEMANNAN)과 유효물질의 보존력을 증강시키는 말릭 액시드(MALIC ACID) 등이 특히 탁월하다는 것이다.
또 기준치 보다 50~100% 높은 세포증식률을 기록해 독일 스펙트럴서비스연구소는 이미 시료로 채택, 사용하고 있다.
남양은 두 연구소의 검사결과에 힘입어 독일, 노르웨이, 영국, 스웨텐, 이탈리아 등의 기업들에 공급물량을 확대하고 러시아 등 동유럽권에도 연내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염경욱 영업지원팀장은 『올해 수출은 지난해의 2,000만달러보다 30%가 증가한 2,700만달러로 늘어날 전망』이며 『올 4월부터 국내에 시판되고 있는 액티브알로에를 주원료로 한 건강보조식품의 매출증대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02)460-8920
조충제기자CJCHO@SED.CO.KR
입력시간 2000/06/06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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