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보통­우선주 괴리율 커져/새거래법 시행앞두고 50%이상 102사

올들어 우선주 소외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우선주를 발행한 1백70개 기업의 보통주와 우선주의 주가괴리율은 21일 종가기준으로 38.44%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말의 34.68%에 비해 20여일만에 3.76%포인트나 벌어진 것이다. 특히 오비맥주 우선주는 21일 1만1천2백원으로 보통주(4만5천9백원)와의 가격괴리율이 75.6%에 달해 괴리율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덕성화학, 대원전선, 우진전자, 대한펄프, 신한종금, 세방기업, 동신제약등도 우선주와 보통주의 가격괴리율이 70%를 웃돌았다. 보통주와 우선주 가격괴리율이 60%를 넘는 기업도 태평양, 삼양제넥스, 태양금속등 42개사에 달했고 50%를 웃도는 기업은 1백2개사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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