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운영하는 할인점 E마트(대표 황경규)의 16호점인 원주점이 20일 개점한다.이로써 그동안 수도권, 영호남, 제주, 충청지역 주요도시에 출점해온 E마트는 할인점사업 시작 5년만에 전국을 커버하는 유통체인망을 완성하게 됐다.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에 자리잡은 원주점은 E마트 청주점에 이어 자연녹지에 세워진 두번째 할인점 매장. 지하와 지상 각 2개층에 연면적 7,874평, 매장면적 2,689평을 확보하고 있으며 승용차 747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도 갖추고 있다.
지하 2층은 식품·생활용품·가전제품, 지하 1층은 패션·잡화·인테리어용품 등의 매장으로 구성됐으며 지상 1·2층과 옥상은 주차장으로 활용된다.
특히 지하 1층은 용도와 쟝르가 비슷한 상품군별로 별도의 매장을 마련하는 섹션별 매장운영방식을 채택, 쇼핑의 쾌적성과 편의성을 살린 점이 특징이다.【구동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