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신한BNPP코리아롱숏' 펀드의 설정 이후 수익률은 4.12%로 나타났다. 최근 1개월 수익률은 0.91%, 최근 3개월 수익률은 1.95%로 이 펀드가 속해 있는 절대수익추구형 유형 평균 수익률은 각각 0.42%포인트, 0.89%포인트를 웃돈다.
이 펀드는 국내 주식을 대상으로 롱쇼트 전략(저평가 주식매수·고평가 주식 공매도)을 구사해 시장 상황에 관계없이 금리+α의 수익을 추구한다. 여기에 주가지수 선물을 매도하는 전략도 병행해 시장 하락 위험에도 대비한다.
이선근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매니저는 "일반 주식형 펀드와 달리 주가 상승시 이익을 추구하는 주식매수전략과 주가 하락시에도 이익을 추구하는 주식공매도 전략을 병행해 변동성을 최소화하는 전략을 구사한다"며 "상대적으로 낮은 운용 보수로 투자자의 부담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이 매니저는 이어 "펀드의 수익 원천인 상장주식 자본차익은 비과세 대상이기 때문에 예금이나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에 비해 세금 부담이 적어 절세 효과도 누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