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7월 인터넷신문 `하이서울뉴스` 창간을 앞두고 신문 제작에 참여할 시민기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인터넷과 PC를 사용할 수 있고 기사 작성 능력을 갖춘 서울시민으로 연령ㆍ학력ㆍ성별 등의 제한이 없다. 1차 모집기간은 2일부터 7월31일까지이며 서울시 홈페이지(http://club.seoul.go.kr/reporter)에 실명으로 등록하면 된다.
시민기자는 시정 관련 소식이나 지역ㆍ문화ㆍ예술ㆍ레저ㆍ경제 등 생활 관련 뉴스를 밀착 취재ㆍ편집해 송고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원고가 채택될 경우 소정(A4용지 2면 기준 2만원)의 고료가 지급된다.
서울시는 시민기자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에 `시민기자클럽` 코너를 마련, 기사 제출 및 피드백이 가능하도록 하는 한편 신문 편집에 시민기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로 했다. 또 매월 우수 기자를 선정해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하이서울뉴스는 오는 7월1일부터 매일 시정뉴스와 생활정보 등을 담아 인터넷을 통해 10만명 시민에게 이메일 형태로 발송된다.
<김성수기자 ss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