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지난해▲매출액 26조3,369억(전년비 17%증가)
▲경상이익 1조9,835억원(전년비 19% 증가)
▲당기순이익 1조4,435억원(전년비 23.8%증가)으로 창사 이래 최대 경영실적을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날 오후 이사회를 갖고 이 같은 실적을 확정발표하고 전주공장 지분 50%를 다임러크라이슬러측에 매각, 다임러-현대 상용차 법인 설립을 위한 본격적인 사전 준비 절차에 들어갔다.
현대측은 실적증가 원인에 대해 “중대형 차량과 RV(레저용 차량) 등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 증가로 매출이 신장됐으며 매출 증가와 경영효율성 증대에 따라 경상이익과 순이익도 늘어났다”고 밝혔다.
<손철기자 runiro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