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ATC기업 한자리 모였다

지경부, 천안서 성과발표회·주력제품展 개최

지식경제부 지정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ATC) 기업들의 기술개발 성과발표회 및 주력상품 전시회가 29일 충남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는 지경부가 세계 일류 수준의 기업부설연구소를 육성하기 위해 지정한 ATC 보유 기업들의 연구개발 진도 및 성과에 대한 공동점검과 기술개발 현황 및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모두 94개 기업이 참여해 세계 일류 수준의 제품을 선보였다. ATC 사업은 지난 2003년 시작 이후 모두 58건의 과제개발 및 사업화를 통해 지난해에만 1조3,363억원의 매출을 기록, 정부 투자(1,233억원) 대비 10배의 투자효과를 냈다. 또 고용 측면에서는 지난해 신규로 940명을 고용해 과제당 평균 12.7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보였다. 특히 기술 측면에서는 세계시장 경쟁력 순위가 10위 이내인 제품이 전체의 56.8%인 42개며 이 중 1위 제품도 7개나 될 정도로 성과가 우수하다고 지경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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