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노먼 "골프 올림픽종목 채택돼야"

노먼 "골프 올림픽종목 채택돼야"호주의 백상어 그레그 노먼이 「골프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시드니 올림픽 성화 봉송주자로 나서게 될 노먼은 PGA챔피언십 연습라운드에서 기자들과 만나 『골프처럼 세계적으로 보편화된 스포츠를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하지 않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성화봉송을 휘해 호주에 가면 IOC위원들과 만나 골프를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하라고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노먼은 『이제 골프는 테니스나 야구 못지 않게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스포츠』라며 『올림픽이 전세계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스포츠 축제라는 점에서 반드시 골프가 올림픽종목에 채택되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노먼은 다음달 15일 시드니에서 열리는 2000올림픽 개막당일 성화를 봉송할 예정이다. 김진영기자EAGLEK@SED.CO.KR 입력시간 2000/08/16 17:39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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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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