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강호' 맨유·첼시 FA컵 4강 좌절 이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8일 밤(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퍼드에서 열린 2007-2008FA컵 8강 포츠머스와의 홈 경기에서 0대1로 패해 잉글랜드 FA컵 4강 진출이 좌절됐다. 박지성(27ㆍ맨유)은 교체 명단에 있었지만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2부 리그인 챔피언십 하위팀 반슬리는 같은 날 홈구장인 오크웰 스타디움에서 열린 또 다른 준결승에서 지난 시즌 FA컵 우승팀 첼시를 1대0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오르며 이번 대회 최대 이변은 일으켰다. 반슬리가 FA컵 준결승에 오른 것은 1912년 이후 96년 만이고 첼시가 하부리그 팀에게 패한 건 1999년 이후 9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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