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넷그룹과 한국남부발전이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위해 포괄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힘을 모은다. 미리넷그룹은 한국남부발전㈜과 국내외 대규모 태양광 개발과 해외 태양광 사업 공동 진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대규모발전단지 개발을 통한 국산화 제품의 해외 진출을 추진하고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해외 태양광 발전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자원과 연계한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위해 협력하고 태양광 모듈 효율 향상 등 신제품 개발을 위해 공동 연구도 추진하게 된다. 이상철 미리넷그룹 회장은 “태양광 전문기업 미리넷그룹과 발전사업자인 한국남부발전㈜가 MOU를 체결함에 따라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촉진과 중소기업 동반 성장의 모범 사례로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