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안성시 공도읍 만정리 일원에 조성한 안성공도택지지구 내 잔여 토지를 파격적인 조건으로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공사는 공급용지에 대해 무이자 분납기간을 5년으로 연장하고 계약을 해제해도 계약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토지리턴제’를 적용해 실수요자의 부담을 대폭 완화했다. 이에 따라 재 감정을 통해 분양가를 종전 가격대비 6∼24% 인하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용지는 상업용지 2필지, 주차장용지 1필지, 준주거용지 4필지 연립주택용지 2필지이다.
안성공도지구는 경부고속도로 안성IC에서 1.5㎞지점에 위치하고 38번국도가 지구를 관통하는 등 편리한 교통여건과 1만여 세대에 이르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입지해 안정적 수요층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공급 대상 토지의 상세정보는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 및 토지분양시스템(http://buy.gico.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경기도시공사 신도시사업단 동탄계획팀(031-220-316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