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9일 수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2008년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 에서 윤종용(왼쪽)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이사장과 홍석우 중소기업청장이 상담 중인 기업관계자들
을 격려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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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용 삼성 고문 '2008 대·중기 구매상담회' 방문
大· 中企 협력에 기업성패 달렸다
한기석 기자 hanks@sed.co.kr
29일 수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2008년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 에서 윤종용(왼쪽)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이사장과 홍석우 중소기업청장이 상담 중인 기업관계자들
을 격려하고 있다.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윤종용 삼성전자 상임고문이 29일 경기도 수원 경기중소기업종합센터에서 열린 ‘2008년 대ㆍ중소기업 구매상담회’에 모습을 나타냈다.
그는 퇴진 이후 첫 외부 행사인 구매상담회에 대ㆍ중소기업협력재단 이사장 자격으로 참석,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강조했다.
그는 개회사에서 “급속하게 다변화되는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 기업 경쟁의 성패는 기업간 협력 네트워크에 달려있다”며 “대ㆍ중소기업이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진정한 상생협력을 할 때 당면한 수많은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협력재단은 앞으로 상생협력을 통한 기업간 양극화 해소와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술개발과 인재양성, 그리고 마케팅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간 협력을 알선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날 함께 열린 대기업 구매담당 임원, 중소기업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대ㆍ중소기업이 이제 단순한 협력관계를 넘어 미래의 동반자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평가하며 “유가 및 원자재가의 상승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기업들이 상생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