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美-베트남 무역협정 내달 비준

베트남 국회의 비준만을 남긴 미-베트남 무역협정이 11월말 비준될 전망이다.베트남국회의 부마오사무총장은 "베트남 국회가 예정대로 11월20일 개원돼 비준에 필요한 절차를 거치면 11월말께 비준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마오 총장은 29일 '탱니엔'(청년)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진행중인 국회상임위원회가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미국과 베트남의 수교 이후 96년부터 추진된 양국간 무역협정은 지난해 7월 정부간 서명을 끝냈으나 조지 부시정권 출범, 베트남의 인권문제 등으로 지연돼오다 지난달 미국의회의 비준과 부시대통령의 서명으로 미국측의 절차는 마무리됐고 발효를 위해서는 베트남의 비준만을 남겨놓고 있다. /하노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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