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전·월세 종합대책 마련

정부, 저리융자 지원 확대등 15일 발표정부가 전ㆍ월세 시장을 안정시키기위해 대책마련에 나섰다. 건설교통부는 7일 전국 300개 부동산중개업소를 상대로 조사한 전ㆍ월세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전문가회의, 재경부 등 관계부처 협의를 거친뒤 오는 15일 정부차원의 전ㆍ월세 종합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최근 시중금리가 급락하자 집주인들이 전세를 월세로 대거 전환함에 전세값이 오르고 전세물건 구하기도 어려워졌다고 지적했다. 이번 대책에는 공공택지중 임대주택용지 비율을 현행 10%에서 20%로 확대하는등 임대주택공급 확대정책과 월세입주자에 대해 저리융자지원을 확대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건교부 관계자는 그러나 월세임대 중과세에 대해 "아직 시장상황이 그런 극약처방을 할만큼 악화된 상태는 아니어서 검토치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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