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4일 미국 중소형주에 분산 투자하는 ‘레그메이슨 로이스 US스몰캡 오퍼튜니티펀드’를 국내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2002년 11월 설정됐으며 현재 3억6,700만달러(한화 약 4,000억원)를 운용하고 있다. 미국 경기와 내수시장 회복의 수혜가 예상되는 시가총액이 25억달러 이하인 중소형주에만 투자한다.
최소 가입액은 2,500달러(약 275만원)이며 가입액별로 0.70~1.60% 선취수수료가 부과된다. 삼성증권은 지난 2월 미국 자산운용사인 레그메이슨과 체결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에 따라 이 상품을 출시했으며 앞으로 6개월간 삼성증권에서만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