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과 대한당뇨병학회는 조영민(사진)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를 제10회 ‘한독학술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조 교수는 아시아인과 비아시아인을 대상으로 인슐린 분비 호르몬 분해효소인 DPP-4 억제제의 혈당 강하 효과를 비교하는 연구를 진행하는 등 최근 3년간 국제 학술지에 14건의 당뇨병 관련 연구논문을 발표하며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쳐왔다.
시상식은 오는 10일 부산 벡스코 그랜드볼룸홀에서 진행되며 조 교수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약연탑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