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도요타, 내년초 국내車시장 진출

도요타, 내년초 국내車시장 진출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내년 1월부터 한국시장에 본격 상륙한다. 도요타 국내법인인 한국도요타자동차는 17일 고급브랜드인 렉서스를 내년 1월부터 국내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차종은 고급세단 LS430, 스포츠세단 GS300, 콤팩트세단 IS200, 4륜구동 LS300 등 4개 모델로 다음달 중순부터 예약에 나서기로 했다. 도요타는 판매 첫해인 내년에 수입차 시장이 8,000∼9,000대 규모가 될 것으로 보고 900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도요타는 이를 위해 최근 D&T 모터스, 동양고속건설 등 3개 딜러를 선정하고 「3S(Sales-Service-Spare parts)」개념으로 판매용 전시공간과 애프터서비스 및 부품관련 시설이 통합된 원스톱서비스 전시장을 건립하고 있다. 일본 도요타 본사는 한국 자동차부품 업체로부터 직접 부품을 사들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한국토요타자동차는 「ASEM 2000 서울문화축제」의 하나로 22일 오후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일본 나고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초청, 제1회 토요타 클래식을 개최한다. 66년 창단된 나고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일본 3대 오케스트라중 하나로 한국공연은 처음이라고 도요타측은 밝혔다./ 최인철기자 입력시간 2000/10/17 18:01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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