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동서산업 “올 순익 48억선”/작년비 4배이상 늘듯

◎세라믹외장재 신규매출 등 따라종합건축자재 생산업체인 동서산업(대표 이존명)은 고부가가치 제품의 매출증가와 신제품의 신규매출에 힘입어 올해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4배이상 증가한 48억원선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5일 회사관계자는 『올해부터 상업용 건축물 외장재인 세라믹 법랑판넬의 판매가 본격화된다』며 『이상품만으로 올해 1백억원정도의 신규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고부가가치 제품인 고강도파일의 가격이 성수기인 4월이후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 이에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해 시판에 들어간 절수형 양변기 등의 판매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도 매출증가와 순이익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여기에 올들어 미분양 아파트가 줄어들고 있어 건축경기에 민감한 이 회사의 매출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5%정도 늘어난 2천3백억원선을 기록할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하고 있다. 동서산업은 지난해 2천4억원의 매출에 11억3천1백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에는 건축자재업체인 동우MTS사를 인수하는 등 신소재부분 매출을 급속히 확대하고 있다.<임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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